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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사건 CCTV 남성 영상 신상 성폭행

지난 28일지 20대 여성을 뒤쫓아가 집까지 따라 들어가려고 했던 이른바 '신림동 강간미수사건'의 피의자가 구속됐다.법원은 조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여론의 목소리가 빗발치자 경찰이 주거 침입에 더해 성폭행 미수혐의도 적용했는데 법원도 이를 받아들였다.


조씨는 지난 28일 새벽, 귀가하던 여성을 뒤따라가 이여성이 거주하는 한 빌라 건물까지 들어가 엘리베이터를 같이 탄 뒤 내린 후 여성이 집으로 들어간후 바로 뒤에서 쫒아와 잠기려는 문을 잡으며
집 안까지 침입하려했으나



간발의 차로 도어락이 자동으로 잠겨, 여성의 집 안으로 들어가지 못했다. 이어 피해자가 들어간 뒤에도 문을 두드리고 한동안 주변을 서성이다가 현관문 번호키를 누르는 등 10분동안 배회하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다.


이후 이 영상이 신림동 CCTV라는 이름으로 SNS에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지자, 경찰은 다음날 조 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과 검찰은 조 씨가 피해자 집 앞에서 상당 시간 머물며 출입문을 강제로 열려고 시도했다는 점에서 주거침입 및 강간미수 혐의를 적용했다.

주거침입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벌금 5백만원이며  강간 미수범은 최고 무기징역에 처할 수 있다.


한편 28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성폭행 미수 사건이 보도 된 이후 비슷한 일을 당했다는 여성들의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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