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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장례식장 빈소 마련 자살 사망한 이유

가수 겸 배우 설리의 사망설이 보도되자 최근까지 SNS를 활발히 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던 설리의 인스타그램이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로 올라왔다.

앞서 14일 오후 설리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가 나왔다. 설리가  평소에 우을증을 겪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애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설리가 만약 스스로 세상을 등진 것이라면 악성 댓글로 인한 스트레스가 이유일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그는 2014년 악성 댓글과 루머로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2015년 8월 연기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이유로 팀에서 탈퇴했다.이후 그는 에프엑스 탈퇴 과정을 설명하며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설리는  브래지어는 건강에도 좋지 않고 액세서리일 뿐 이라며 '여성의 노브라 권리'를 주장해 관심과 일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상의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듯한 사진들을 가끔 올렸고, 그때마다 인터넷에서 악성 댓글 등으로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설리는 올해 들어 활발하게 활동했다. 지난 6월 29일 싱글 '고블린'(Goblin)을 발표하고, 절친한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주연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도 특별출연했다.

최근엔 스타들이 나와 악플에 대한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밝히는 포맷의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 MC를 맡아 활동 중이었다. 이날은 이 프로그램 녹화일이기도 했다.

이날 MC 신동엽, 김숙, 김종민과 게스트인 아나운서 김일중, 김환만 참석해 녹화를 진행했고  제작진과 출연진은 설리의 녹화 불참 이유에 대해 개인사정이라고 전달 받았으나 녹화 이후 비보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한편 평소 설리는 우울증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방송된 '악플의 밤'에서 실제 인간 최진리의 속은 어두운데 연예인 설리로서 밖에서는 밝은 척해야 할 때가 많다"며 "내가 사람들에게 거짓말하고 있는 게 아닐까 싶어 주변에 조언을 많이 구했다. 내 자아를 찾기 위한 노력 중 하나가 눈치를 보지 않는 것이다. 노력도 하지만 어릴 때부터 눈치 보는 나 자신이 너무 싫었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과학수사대와 함께 5시간이 넘는 현장 감식을 벌이며 정확한 사망 경위를 수사했다. 경찰은 수사 후 오후 8시 40분께 설리의 시신을 사건·사고 현장출동 지원차량을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빈소를 마련중이다.소속사와 유족들은 장례 일정을 정리 중이며 빈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설리 유가족들은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한다며 이에 빈소, 발인 등 모든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하고자 한다며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이 원치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가 팬들이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도록 에프엑스(f(x)) 출신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25)을 조문할 곳을 따로 마련했다.

조문할 장소는 15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 15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 지하 1층에서 팬들의 조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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