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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얼굴사진 신상공개 제주 전남편살해

저번달 25일 제주도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피의자는 36살 고유정 씨로 제주 출신에 충북 청주에 거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신상공개심의위원회에서는 고유정이 전 남편을 살해하고 사체를 심하게 훼손 후 불상지에 유기하는 등 범죄 수법이 잔인하고, 그 결과가 중대할 뿐만 아니라 구속영장 발부 및 범행도구가 압수되는 등 증거가 충분하다"고 신상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하지만  고유정의 얼굴 노출은 좀 더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유정이 아직 범행 동기 등 중요 진술을 하기 전이어서 급작스러운 언론 노출은 수사에 방해가 될 수 있다며 추후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얼굴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고유정은 지난달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인 강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체포됐다.


이어 경찰은 시신을 바다에 버렸다는 고유정의 진술을 토대로 지난 2일 해경에 수색협조를 요청해 지난 3일 함정 6척을 투입해 제주~완도 여객선 항로를 중심으로 수색했으나 시신을 아직 찾지못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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