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관련혐의로 소환조사를 받던 배우 김부선이 조사중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상대로일부분 고소 취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앞서 김부선은 이지사가 6·13 지방선거 당시에 TV 토론회에서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부인한 것과 관련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함께 이지사가 자신을 허언증 환자로 몰아 정신적·경제적 손해를 입었다며 이재명 지사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었다.
김부선은 이와 관련되어 계속 시달리기 싫다면서 이지사가 명예훼손한 내용에 대해서는 더이상 문제 삼지 않겠다고 진술했다.
이에 검찰은 김부선 고소장에 있는 혐의 2개 중에 명예훼손은 김씨의 처벌 의사를 철회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했다.나머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계속 수사했으나 스캔들을 입증할 증거가 없어 지난 11일 불기소 처분했다.
한편 하루 아침에 미혼모가 된 김부선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2012년 김부선은 방송프로에 출연해 미혼모가 된사연과 딸 이미소의 아빠에 관해 애기를꺼냈다.
이미소 아빠가 딸을 낳아달라는 말을 해 프로포즈인줄 알고 아이를 낳았더니 영화처럼 홀연히 사라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이어 딸이 고1이 되던 해 아이 아빠가 찾아왔지만 그는 이미 재혼을 한 상태였고 딸도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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