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재 살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춘재 청주처제살인사건 화성 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로 현재 부산에서 무기징역수로 복역 중인 이춘재(56)가 본인과 관련한 뉴스를 접하고도 담담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교정당국이 밝혔다. 이씨는 1994년 충북 청주에서 처제(당시 20세)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1995년부터 부산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이씨는 1994년 1월 충북 청주시 자신의 집으로 놀러 온 처제(당시 20세)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를 먹인 뒤 성폭행하고, 살해했다.이후 이씨는 처제 시신을 집에서 약 1㎞ 떨어진 창고에 은폐해 범행의 잔혹성이나 시신 유기 수법이 화성 연쇄살인사건과 유사해 당시에도 주목을 받았다. 그는 1993년 가정불화로 아내가 가출해 혼자 지냈는데 처제가 갑자기 찾아와 마구 비난하자 홧김에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