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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선 사망 장례식장 빈소 발인 우울증 자살 남편 박상훈 아들

배우 전미선이 29일 사망했다.전미선은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친정 엄마와 2박3일 10주년 공연을 앞두고 전북 전주의 한 호텔 객실 묵던중에 이날 오전 11시 43분쯤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전씨가 숨져 있는 것을 남자 매니저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매니저도 같은 호텔 다른 객실에 묵고 있었다.

매니저는 아침에 전씨가 전화를 안 받아 호텔 관계자와 함께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보니 이미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가운을 입은 상태로 화장실 안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다고 한다.하지만 객실에서는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건 당시 전미선이 이날 오전 1시께 해당 호텔에 체크인한 뒤 혼자 묵었으며 스스로 목을 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보고 있으며 시신을 검안 등을 위해  호텔에서 600여m정도 떨어져 있는 A장례식장으로 옮겨져 임시로 안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전미선은 1970년 전주시 출생으로 안양예술고등학교와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를 졸업했으며 제빵왕 김탁구 드라마 태조 왕,야인시대,해를 품은 달과 영화 숨바꼭질,나랏말싸미등에 출연했다.

전미선은 2006년 12월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연애의 촬영감독 박 씨와 결혼해 슬하에 한명의 아들이 있다.

한편 전미선 소속사측은 안 좋은 소식을 전합니다. 배우 전미선 씨가 올해 나이 50세로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충격과 비탄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는 전미선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졌으며 이날 오전 11시부터 조문을 받는다고 전했다. 발인은 7월 2일 오전 5시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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