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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 (나이 46)이 "영화"생일 "이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의 소재이기 때문에 무서웠지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영화 생일은 2014 년 4 월 16 일에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 남겨진 사람들이 서로 소중히하고 있던 기억을 나누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도연은 극중 죽은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품고 묵묵히 슬픔을 견딜 어머니 남을 맡았다.전도연은 '생일'출연을 놓고  "영화 '밀양'(이창동 감독)에서도  아들을 잃은 엄마역 때문에  힘들었기에 출연을 결정하기에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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