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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국 카톡 내연녀 인스타 고발

sang sang 2019. 11. 9. 13:46

류제국(36) 전 LG트윈스 투수가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고소당한 류제국씨를 조만간 조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조사 날짜와 류씨가 어떤 내용으로 고소를 당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지난 7월 한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류씨의 사생활 폭로가 나왔고 이후 류씨는 지난 8월 22일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 당시 그는 “지난해 허리 수술 이후 1년간의 재활을 거쳐 올 시즌 복귀하여 재기를 노렸으나 최근 몸 상태가 더 나빠져 은퇴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류제국은 미국에서 돌아와 LG 트윈스에서 주장을 맡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던 투수 류제국이 작년 허리 수술 이후 재활을 거쳐 올 시즌에 재기를 노렸으나 최근 몸 상태가 더 안좋아지면서 구단을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

류제국은 2001년 시카고 컵스와 160만달러에 계약하고 미국에 진출했다.이후 2006년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에 데뷔전을 치룬 그는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2007∼2009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2009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2009년), 텍사스 레인저스(2010년)를 거치며 메이저리그 28경기에 등판해 1승 3패에 평균자책점 7.49를 기록했다.

이후 지난 2010년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해외파 특별 지명으로 자신을 지명한 LG에 입단했다.

류제국의 국내프로야구리그 통산 성적은 136경기 735⅓이닝 46승 37패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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