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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영 나이 남편 아들

안소영 나이 남편 아들

31일 MBN 예능 프로그램 '보이스트롯' 1라운드 경연에서는 영화 '애마부인'으로 유명한 배우 안소영이 '보이스트롯'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배우 안소영이 '보이스트롯'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임희숙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열창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안소영은 싱글맘이 돼서 미국 가서 살다 돌아왔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안소영은 아들을 향해 "아빠 노릇 하려고 노력은 많이 했는데, 마음고생 하게 해서 미안하고, 열심히 잘 살자. 사랑한다"며 진심을 전했다.


안소영은 사람들이 나에 대한 인식이 라고 입을 열었다.안소영은 '애마부인' 출연 이후, 굳어진 섹시 이미지에 대해 사람들이 나에 대한 인식이 치우치다 보니 그것에서 오는 고통이 컸다. 애마부인, 섹시 배우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싶었는데 그게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안소영은 길거리를 다니다 보면 남자들이 '가슴 좀 내놔봐'라는 말을 서슴지 않고 했었다 라며 충격적인 사연을 털어놨다. 안소영은 "그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라고 울먹이며 "내가 도전해서 얼마큼 할 수 있나, 어느 정도 인가 알고 싶다"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안소영은 1959년 서울 출생으로 올해 나이 62세이다.1979년, 내일 또 내일로 데뷔하였으며 1982년에 애마부인으로 30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당해 최고관객수를 자랑하며 성인배우의 대표반열에 올랐다. 다만, 이후에는 애마부인만큼의 흥행작이 없다는 점이 아쉬웠다. 애마부인 말고도 유명한 성인영화로는 산딸기가 있었다.


1986년에는 김지미 주연의 티켓에 출연해 다방 레지 걸의 애환을 다루었고 1995년에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에 전태일을 박대하는 근로감독관 역할로 출연하였다.


미혼모인 안소영은 아들 황도연을 낳아 기르고 있는데, 이를 다룬 다큐도 EBS에서 다루었다. 본인 말로는 아들을 낳은 이후 치장 등 사치스러운 데 돈을 쓰는 걸 포기했다고 한다. 다큐에서 아들은 군입대를 앞두고 진로를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들은 유학을 가고 싶어했는데 이 문제로 안소영과 상담을 나누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출연영화
1979년 <<내일 또 내일>>
1981년 <<오늘밤은 참으세요>>
1982년 <<애마부인>>
1982년 <<산딸기>>
1982년 <<미워 미워 미워>>
1982년 <<탄야>>
1982년 <<자유처녀>>
1983년 <<암사슴>>
1983년 <<미움의 세월>>
1983년 <<불바람>>
1984년 <<여자가 두번 화장할 때>>
1985년 <<야한 여자>>
1985년 <<달빛 멜로디>>
1985년 <<여자여자>>
1986년 <<티켓>>
1987년 <<몽마르트 언덕의 상투>>
1988년 <<합궁>>
1993년 <<그 섬에 가고 싶다>>
1995년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2007년 <<여름이 시키는 대로>>
2007년 <<미친거 아니야>>
2015년 <<돼지 같은 여자>>
2017년 <<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