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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국회의원 나이 프로필

임대차 3법'을 '단독 처리'한 가운데 의결에 앞서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의 '5분 발언'이 포털 실검에 올라 화제가 되고있다. 윤 의원은 임대차 3법 처리를 앞둔 지난 30일 국회 본회의 단상에 올라 저는 임차인입니다 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오늘 표결된 법안을 보면서 제가 기분이 좋았는가, 그렇지 않다. 저에게 든 생각은 4년 있다가 꼼짝없이 월세로 들어가게 되는구나, 이제 더 이상 전세는 없겠구나, 그게 제 고민 이라며 제가 임차인을 보호하는 것을 반대하느냐, 절대 찬성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많은 사람들은 전세를 선호한다며 그런데 이 법 때문에 너무나 빠르게 전세가 소멸되는 길로 들어설 수밖에 없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희숙 의원은 1970년 출생으로 올해 나이51세 이다.그는 서울대 경제학과, 미 컬럼비아대 경제학 박사를 거쳐 KDI(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과 국민경제자문회의 민간자문위원,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 등을 지낸 경제통이다. 지난 4·15 총선에서 통합당에 영입돼 서울 서초갑에서 당선됐고, 당 비대위 산하 경제혁신위원장을 맡았다.


대한민국의 경제학자 출신 정치인으로, 재정 및 복지 분야의 전문가이다. '포퓰리즘 파이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KDI에 있으면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들을 포퓰리즘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포퓰리즘 파이터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2020년 2월 미래통합당에 영입되었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윤희숙 교수에 대해 "원칙과 소신 있는 목소리를 내온 대표적인 포퓰리즘 파이터"라며 "2010년 국회 보건복지위 약값 공청회에 진술인으로 참석해 복제약 가격 절감정책 좌절과 관련해 과감한 발언을 했고, 2016년 비상식적 최저임금 결정 과정을 목도한 뒤 최저임금위 역사 최초로 공익위원을 사퇴할 만큼 강단 있고 소신 있는 경제학자"라고 소개했다.


이후 현역 3선 의원인 이혜훈을 제치고 서초구 갑에 공천되었고, 선거 결과 60%를 넘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무난하게 당선되었다.

2020년 5월 11일, 당선 이후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현 정부의 재정 지출 방식은 영리하지도, 계획적이지도 않다"면서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재정운용 기준을 법으로 못박기 위한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1호 법안으로 제출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경제 살리기보다 재정건전성이 우선할 수는 없다고 했다. 또한 전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주는 것에는 반대했으며, 탄력·유연근로제 확대, 최저임금 문제 등 노동개혁도 관심 과제로 꼽았다.


2020년 5월 14일, 미래통합당 송언석 의원과 함께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는 경제공부 모임 결성을 주도했다.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에서는 김민석, 김경만 당선인 등이 참여하고,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에서는 박수영, 정희용, 윤창현, 이영 당선인 등이 해당 모임에 참여한다.


2020년 6월 11일,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서 1호 위원회인 경제혁신위원회의 위원장에 임명되었다. 경제혁신위원회는 김종인 비대위 산하 핵심 조직으로, 김종인 위원장이 제안한 기본소득 의제를 비롯해 정부 재정 운용과 성장동력, 인구 감소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룰 것으로 보인다.


2020년 6월 29일, 인국공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기본 정책 방향이 '비정규직 제로'가 아니라 '비정규직 차별 제로'가 돼야 한다"며 대안으로 ▲같은 사업장이라면 비정규직에 더 많은 보수 지불 ▲비정규직 2년 후 정규직 고용 의무 해제 등을 논의했다.


2020년 7월 8일,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의 다주택 이력이 논란이 되자, "저는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나 문재인 대통령을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다주택자라고 다 투기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노영민을 옹호하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다주택자를 부동산 시장의 악으로 규정하는 정부여당 방침을 비판하는 발언에 가깝다. 본인도 원래 직장이었던 KDI가 세종시로 이전하면서 정부 방침에 따라 아파트를 분양받아서 다주택자가 되었다며, 각자 불가피한 사유로 집을 2채 이상 가지고 있는 것을 투기꾼으로 규정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주택자를 삐딱하게 보는 일부의 시선으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를 사는 것을 막기 위해 세종시 집을 팔아 1주택자가 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