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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옥 별세 사망원인 췌장암 투병

이상옥 별세 나이 사망원인 췌장암 투병

배우 이상옥이 췌장암 투병 중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췌장암 말기로 투병 중이었던 이상옥은 상태가 악화되면서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췌장암 진단을 받고 불과 1년 2개월 만에 찾아온 비보였다.향년 4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상옥은 2005년 영화 '연애'를 시작으로 '뜨거운 것이 좋아' '부산행' '가려진 시간' 등 다수의 작품에 크고 작은 역할로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을 했다.연기에 대한 열정이 그 누구보다 뜨거웠던 고인은 생전 영화 '소원'(감독 이준익) '맨홀'(감독 신재영) '순정'(감독 이은희) '부산행'(감독 연상호)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 '판도라'(감독 박정우) '여고생'(감독 박근범) '장산범'(감독 허정) 등 다수 영화와 연극 ‘라이방’에서는 조연출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영화계에서는 주로 단역으로 출연했으나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다양한 매체를 오가며 활약했다.


이상옥이 사망한 가운데, 포털사이트 관련 기사 게시판과 SNS 등에서는 추모 물결이 뜨겁다.
아직 배우로 만개 해보지도 못하고, 46세 너무 아까운 나이에 세상을 떠나 가족과 주변의 안타까움은 더욱 크다.


이상옥의 동생은 “건강하던 사람이 지난 5월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며 “이후 연기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만 매달렸다. 상태가 호전돼 기대를 가졌는데 최근에 악화돼 갑작스럽게 갔다”고 말했다. .
 


무명생활이 길었고, 주로 단역이나 조연으로 출연하는 등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적은 없었지만 개성있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대기만성 할 배우로 주목받아왔다.한 영화계 관계자는 “나이가 들수록 더 기대되는 배우였는데, 너무 안타깝다. 하늘나라에 가서 마음껏 연기하셨으면 좋겠다”고 애도했다.


고 이상옥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30일 정오다.


한편 전 국가축구대표 유상쳘 감독도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아 치료중에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중순경 몸에 황달 증상이 나타나는 등 이상 징후가 발생했고 곧바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췌장암 4기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


이후 유상철은 최근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출연해  "지금 계속 치료받고 있고 건강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 힘들지만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제가 더 의지를 갖고 치료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전했다. 녹화가 길어질까봐 걱정된다는 정형돈의 말에 "길어지면 내가 가겠다"며 근황을 알렸다.



췌장암이란 췌장에 생긴 암세포로 덩이로 췌장암의 90% 이상은 췌관의 샘세포에 암이 생긴 선암 이다.췌장의 종양에는 가장 흔한 것은 양성인 낭성종양과 악성 종양이 있으며 낭성 종양 가운데도 악성이 있으며, 당초엔 양성이던 것이 악성으로 바뀌기도 한다.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율이 10% 이하로 매우 낮다. 진행된 췌장암 환자의 대부분에서 복통과 체중감소가 나타난다. 췌두부암 환자의 경우 대부분에서 황달이 나타나지만, 췌장의 체부와 미부에 발생하는 경우는 초기에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시간이 지나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 지방의 불완전한 소화로 인해 기름진 변의 양상을 보이는 지방변 또는 회색변, 식후통증, 구토, 오심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췌장암의 발생과 원인과 관련이 깊은 발암물질은 담배이다. 흡연을 할 경우에는 췌장암의 상대 위험도가 2~5배로 증가한다.담배는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이다. 다른 장기에 흡연과 관련하여 악성 종양(두경부암, 폐암, 방광암 등)이 생겼을 경우에 췌장암의 발생이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


췌장암의 3분의 1가량이 흡연으로 인한 것이며,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췌장암 발생 위험도가 1.7배라고 이다. 담배를 끊었을 경우, 10년 이상이 지나야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만큼 낮아진다.

그외에  5년 이상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들은 췌장암 발생률이 증가한다는 등의 연구 보고가 있다.



췌장에는 췌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췌액을 보내는 외분비 기능과 함께 호르몬을 혈관 내로 방출하는 내분비 기능도 있다. 외분비란 땀이나 젖, 소화액 같은 분비물을 도관을 통해 신체 표면이나 위장관 속으로 배출하는 작용이고, 내분비는 몸 안에서 생성한 호르몬이나 생물학적 활성 물질을 도관을 거치지 않고 직접 몸 속이나 핏속으로 보내는 작용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