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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린 유혜리 자매 나이 남편

최수린 유혜리 자매 나이 남편

28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체험! 시월드 오픈 특집 시벤져스에 시어머니 전문 배우' 김청, 유혜리, 최수린, 곽정희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배우 최수린은 실제 나이보다 더 나이든 역할을 맡아왔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최수린은 최근엔 불륜녀 역할에서 시어머니 역할까지 맡게 됐다고 밝히자 옆에 있던 친언니 유혜리는 30대 후반부터 40대 중반까지 여배우들에게는 엄마도 아가씨 역할도 애매해진다. 동생한테 젊어 보이는 옷 입지 말고 아예 엄마로 빨리 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최수린은 나이대에 비해 빨리 엄마 역할을 많이 했었다. 30대 때도 40대를, 40대 때는 50대 역할을 했었다. 시청자 분들도 제 나이를 더 많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더라 고 털어놨다. 최수린은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이다.


MC들은 최수린에게 "불륜녀와 뗄 수 없는 게 따귀 장면 아니냐. 잘 때리는 비법이 있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최수린은 "때리는 각도를 크게 할수록 좋다"고 자신만의 비법을 전했다.


그러자 유혜리는 힘을 빼야 세게 나간다. 골프 스윙 하듯이 임팩트를 줘서 한번에 해야 NG가 안 난다. NG가 나면 10번도 한다며 마음이 안 좋으니까 할 때 제대로 하는 게 빨리 끝난다고 거들었다.
이어 그는 1990년에 개봉한 영화 '우묵배미의 사랑'을 촬영할 때 배우 박중훈을 20대 이상 때리기도 했다고 밝혔다.


유혜리는 당시 바람 난 남편을 잡는 아내 역할이었다며 남편 역인 박중훈을 20대 이상 때렸다. 대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욕이었다고 회상했다.이어 그는 오래전 일이지만 제 손이 커서 아프셨을 텐데 죄송하다고 박중훈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영화 우묵배미의 사랑은 80년대 경제 성장기에 그늘로 내몰려야 했던 도심 빈민들의 삶을 그려낸 사실주의 멜로 영화로 박중훈, 유혜리, 최명길 주연으로 많은 선도를 압도했으며 장선우 감독이 박영한 소설가의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다. 억척스러운 아내에게 시달리는 한 남자와 폭력남편에게 시달리는 한 여자가 서로의 결핍을 채우며 밀회하게 되는 스토리이다.


한편 이전 유혜리는 동생과 성이 다른이유에 대해 원래 최씨인데 집에서 연예인을 반대해서 성과 이름을 바꿨다고 털어났다. 이날 방송에도 유혜리가 최수린이 친자매라고 소개되자 유혜리는 “아버지가 내가 연예인이 되는 것을 심하게 반대해서 이름을 싹 바꿨다”라며 “그런데 어느 날 식구들과 밥을 먹는데 TV 광고에서 내 모습이 나오더라. 아버지가 의심을 하던 차에 오빠들이 ‘저 사람 너랑 닮았다’라고 말해 위기를 넘겼다”라고 말했다.


유혜리 (본명 최수연)는 1964년 경기도 평택시 출생으로 올해 나이 57세이다.1985년 CF로 첫 데뷔했다.단국대학교 의상학과, 연극영화과 학사 출신이다.


최수린(본명 최정일)은 1974년 경기도 평택시 출생으로 올해나이 47세이다.신체 169cm, 49kg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 졸업 1994년 SBS 1기 공채 MC로 데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청과 유혜리, 최수린, 곽정희의 시어머니 연기 활약상이 공개됐다. 이를 본 MC들은 "기본적으로 때리고 대사를 시작한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4명의 배우 중 '시어머니 루키'로 불린다는 최수린은 시어머니 연기 비결에 대해 "불륜 연기 경험 덕분"이라며 "불륜녀가 시어머니가 되다 보면 시달린 게 다 표현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청은 악역 연기를 자주 하면서 직업병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그는 "나도 모르게 평상시에도 말이 세게 나간다. 센 시어머니일수록 단전을 많이 쓰다 보니까 목소리에도 힘이 들어간다"며 고충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