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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엄마 아버지 아이 나이 고향 서산

19일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오윤아가 아들 민이와 함께 바이킹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오윤아는 부모님이 살고있는 태안 집을 공개 했다.오윤아의 아버지는 이번에 주제가 육우라고 해서 소머리국밥을 준비했다며 가마솥에 소머리뼈와 국물용 잡뼈를 넣어 밤새 꼬박 끓여내 소머리국밥을 완성했다.

 

오윤아의 어머니는 민들레잎을 따서 데친 후 사과와 고추장을 넣고 민들레무침을 만들었다.

 

오윤아는 소머리국밥이 너무 맛있었다. 스탭들과 다 함께 나눠 먹었다 라고 말했다. 이어 오윤아는 육우가 기름기가 없어서 너무 맛있었다 라고 말했다. 이승철은 진짜 맛있겠다. VCR을 보면서 이렇게 흥분해본 게 처음이다라고 말하며 정말 맛있어 보인다며 우리 회식으로 한 번 태안에 가자 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오윤아의 아들 민이도 국밥을 맛 본 후 "맛있다"라고 말했다. 오윤아는 "원래 저런 걸 많이 안 먹는데 저날은 잘 먹더라"라고 말했다. 민이가 잘 먹는 모습을 보자 오윤아의 아버지는 손수 자른 고기를 리필해줘 눈길을 끌었다.

 

이후 오윤아는 아들 민이와 함께 바이킹을 타러갔다. 민이는 바이킹을 타면서 겁을 먹은 오윤아의 손을 붙잡고 엄마를 보호하는 모습을 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바이킹이 끝이 나자 민이는 "한 번 더 타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오윤아는 바이킹에서 내려버려 폭소케 했다.

 

민이는 팔을 높이 들고 머리위로 하트를 그리며 즐거워 했다. 이 모습을 본 전혜빈은 "바이킹을 하나 사줘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 오윤아는 울산 출생으로 중학교 때까지 현대무용을 배웠지만 집안형편이 어여워져 포기하고, 고등학교 졸업 후 우연히 레이싱 모델로 데뷔해 1999년부터 2003년까지 레이싱 모델로 활동했다.


이후 2004년에 드라마 '폭풍속으로'를 통해 배우로 정식으로 데뷔했다.그전  2003년 무렵에 1년 정도 가수 데뷔를 준비하며 연습생 생활을 했는데 안무가
늘지 않아 포기했다고 한다.이후 2006년'연애시대'에서 빼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으면서 이후 중요한 조연 연기자로 자리를 잡았다.


오윤아는 2007년 1월에 5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했으며, 같은 해 8월에는 아들을 낳았다.하지만 2015년 6월 2일에 성격 차이로 이혼하고 아이는 오윤아가 양육하고 있다.


지난해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 출연한 오윤아는 “아이가 많이 아팠다. 발달장애로 영양상태가 좋지 않아 5살 때 몸무게가 9.5kg밖에 안 됐다”며 “아픈 아이를 두고 촬영에 가야 한다는 게 정말 힘들었다”고 싱글맘의 고충을 털어놨다. 

오윤아는 자신의 아들이 태어났을 때 호흡곤란이 살짝 있어 반나절 정도 인큐베이터에 있었다. 그때 좀 문제가 있었는지 16개월 때 탈장이 돼서 몇 번을 병원에 갔는데 결국 안 돼서 전신마취 시키고 수술을 했다고 했다.


아이가 제 눈을 피한다고 생각했을 때가 그때부터였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이집을 보낸 후 아들의 자폐증을 알았다며 '왜 아플까' 이런 생각 때문에 힘든 적이 있었다고 했다.


또한 그는 "자기가 감정이 컨트롤 안 돼서 엄마를 꼬집고 그럴 때도 있는데 하지만 자기가 되게 미안해 한다. 그때는 순간적으로 뭔가 제어가 안 되는 거라며 그래서 저도 되게 많이 이해를 해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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