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동현 변호사 프로필 고향 나이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석동현은 법조인 겸 정치인으로 부산지방검찰청 검사장과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역임했고, 법무법인 대호 대표변호사이다.
1960년 경상남도 부산시(현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서 태어났다. 부산성남초등학교, 부산대연중학교, 부산동고등학교(23회),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1983년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였다. 사법연수원 기수는 15기. 연수원 수료 후 검사로 근무하였고 검사장까지 올랐다. 부산지방검찰청 검사장,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 등을 지냈다. 그러나 2012년 부하 검사가 피의자와 성관계를 가지는 초유의 사건(...)을 일으키는 바람에 상급자로서 책임을 지고 사직했다.
게다가 서울북부지검의 고형곤 검사가 이 사건기록을 무단 열람해 2차 가해를 일으켜 또다시 이름이 소환(..)되고야 말았다.법무부공고제2013-150호(검사 징계처분)
2011년 4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으로 있으며 한미 양국 국민들의 '무인자동출입국심사대 상호 이용'에 합의하여 대한민국이 아시아 국가 중에는 최초로 미국과 상대국 무인 입국심사대를 이용하는 국가가 되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신청한 우리 국민들이 대기 시간이 길기로 악명 높은 미국 공항에서 장시간 대기하지 않고 미국의 무인자동출입국심사 프로그램 글로벌 엔트리를 통해 입국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2011년 8월 일본 자민당 소속 극우파 신도 요시타가, 이나다 도모미, 사토 마사히사 의원 세명이 독도가 일본 땅이라며 독도를 가보겠다고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자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으로서 이들의 입국심사를 거부하고 일본으로 돌려보내며 "관계자들에게 폐를 끼켜 미안하다"는 사과를 받아냈다. 당시 석 본부장은 "앞으로도 독도 영유권 문제를 둘러싼 일본 의원들의 부적절한 입국 행위가 있을 경우 단호히 불허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하며 대한민국의 독도 영유권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보여줬다.
2013년 5월 15일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286번째 회원이 되었다.
공직퇴임 후 10년간 한변(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북한 주민 인권 증진과 민주평화통일운동에 참여했다. 2020년 9월에는 북한인권법이 2016년에 시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인권법의 핵심기구인 북한인권재단 출범과 북한인권대사 임명이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의 북한 눈치보기로 인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한변의 국회앞 1인시위에 참여하였다.
2018년에는 민간인 사찰 지시 혐의로 수사를 받던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관을 변호하여 구속영장 기각을 이끌어냈다. # 12월 이재수 사령관이 안타까운 극단적인 선택을 하자 그를 위국헌신하고자 했던 위인이라 표현하고 수사 과정 고인이 겪은 부당함과 억울함을 호소하였다.
2018년 12월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를 받던 김태우 전 청와대 특감반원의 변호를 맡았으나 # 변호의 순수성을 의심 받을 수 있다며 2019년 1월 변호인 직을 사임하였다.
2019년 선거법·공수처법 패스트트랙 파동으로 인해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의원과 보좌진들이 국회법 위반으로 고발당하자 이들에 대한 변호를 맡았다.
2019년 12월에는 울산시장 선거개입 개입 사건에서 김기현 전 울산시장을 변호하였다.
2020년 광복절 서울 광화문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김경재 전 자유총연맹 총재와 김수열 일파만파 대표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및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되자 김수열을 변호하였다. # 이 과정에서 김수열의 보석이 허가 되었고 결국 벌금형으로 마무리 되었다.
2020년 10월 김관진 전 국방부장관이 사이버사령부 댓글공작 지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뒤 항소심의 실형 판결에 불복해 상고하자 변호사들을 모아 무료변론을 자원하였고 상고이유서를 공동제출 하는 등 지원하였다.
2021년 5월 천안함 유가족협회와 천안함 생존자전우회가 천안함 좌초설을 주장한 신상철 전 천안함 민군합동조사위원을 군사망사고진상규명볍 위반 혐의로 고발하자 고발대리인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