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경 프로필 국회의원전 기업인
한무경은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으로 제21대 국회 비례대표 국회의원이다.
1958년 경산북도 경산시 출생이며 2023년 기준 나이 66세 이다.1남 8녀 중 막내로 태어나 대구에서 성장했으며 경북여자고등학교를거쳐 효성여자대학교 도서관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대학원을 석사를 취득하고,1983년부터 20년간 대학 강사로 활동했으며 1998년에는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대구에서 은행을 다니던 아버지가 1998년 외환위기로 부도가 난 쌍용자동차 부품사업부를 1억원에 샀다. 8명의 딸 중 유일하게 직장생활을 했기에 아버지의 믿음이 컸고 아버지는 그녀에게 사업제안서를 읽게 하였다. 이를 토대로
남편과 함께 1998년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효림산업을 세웠다. 이후 1억원에 인수한 기업은 매출 6천309억원(2016년 기준)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창업 18년 만에 매출이 13배 증가했다.
2016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여경협 대구경북지회 부회장을 거쳐 경산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역임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비례대표 3번이라는 높은 순번에 배정받고 무난하게 당선되었다.이후 본인이 그동안 기업인으로 활동했고, 비례대표에도 그러한 특수성 때문에 당선된 것으로 보여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게 되었다.
땅 투기 논란
2004년부터 2006년 강원도 평창의 한 야산 일대 농지 11만 5천㎡를 세 차례에 걸쳐 사들였는데 축구장 16배 규모이다.국회의원 중 농지 소유 면적 단연 1위다. 2위인 박덕흠 의원 농지가 3만 5000 제곱미터니까 압도적으로 큰 농지를 소유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평창군청에서 한 의원 농지를 현장 조사한 결과, 한 의원이 농지법을 위반했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다. 실제로는 농사를 짓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 의원이 소유한 농지는 11만 4000제곱미터가 넘는데 한 의원이 실제로 경작했다고 군청에서 인정한 면적은 4800제곱미터에 불과하다.한 의원 소유 농지 면적 중 5%도 채 안 되니까, 뒤집어 말하면 95%, 즉 10만 9000여 제곱미터는 농사를 짓지 않았다는 것이다.한 의원은 자연이 좋아서, 은퇴 후에 귀농을 염두에 두고 땅을 사들였다고 설명했다.
2021년 8월 24일 땅투기 의혹으로 국민의힘에서 제명되었다.자진탈당이 아닌 제명이므로 의원직은 유지된다.그러나 이후 국민권익위원회는 한무경의원의 농지법 위반의혹에 대해 경찰로부터 불입건 통지서를 받았다.한무경의원의 농지법위반의혹이 무혐의 처분되면서 최고위의 제명처분도 취소되었다.
한일합방은 우리가 힘이 없어 당했다 발언 논란
2023년 3월 24일 국회 상임위 회의에서 한무경 의원이 2023년 한일정상회담과 윤석열 대통령을 두둔하며 "1910년 한일합방은 우리나라가 힘이 없어서 당했다"고 발언했다. 또한 "한일합방이 누구의 잘못이냐. 이제는 우리나라도 이런 '예스와 노'의 이분법 사고에서 벗어나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우리나라가 일본 못지않게 힘을 키웠고, 또 일본보다 어떤 분야에서는 더 강하기 때문에 우리 윤석열 대통령께서 통 크게 한일 정상회담에서 손을 먼저 내민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주장했다.
가족은 남편과 슬하에 아들을 1명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