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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복 프로필 서융그룹 회장 고향 나이 아내

정정복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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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복은 1965년 출생으로 2023년기준 나이 59세이다.경상남도 남해군에서 멸치 양식업을 하는 집의 8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났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의 공장지대에서 1년을 일하다가 고향으로 돌아와 중학교에 들어갔으나 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해서 학업을 중단하였다. 그 후 멸치 양식장 일을 도우면서 새마을청년회와 범민족올림픽추진 지역선도위원회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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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사법시험을 공부하기로 마음먹고 서울과 대구를 오가며 하루 15시간씩 2년간 공부를 하다가 그만두고 유기준,로버트 할리 등이 몸담았던 부산국제법률사무소 직원으로 일했다. 이후에는 선박관리집행관으로도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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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에는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대표이사로 있었던 남해신문 부산지사 사장을 맡았었고 돈을 모아서 원양트롤어선 5척을 구입해 2006년 원양어업회사인 주식회사 서융을 창업했다. 이후 학력의 필요성을 느꼈고 검정고시를 한 뒤 한국해양대학교에 2012학번으로 입학하여 2020년 경제학 박사까지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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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후반에는 체육계에서 활동하며 언론에 오르내리게 되었고 2018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여 부산 남구 갑 지역위원장을 맡았다.

본래는 2020년 제21대 총선에 공천을 받으려고 했으나 2019년 10월 민선 1기 부산광역시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선거 준비 과정에서 정당 당적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논란이 되자 탈당을 했다.그렇지만 체육회장에 당선되지는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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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하반기부터는 2021년 재보궐선거 부산광역시장 예상후보로 꼽혔으며 2021년 3월 다시 국민의힘 입당하였으며, 화려하게 박형준 선대공동본부장 역임까지 했다.

2022년 1월에는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조직2본부 부본부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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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로 선정됐다.
정 회장은 부산 경제 활성화와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책임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