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여배우 혼인빙자 특수협박 혐의 고소
2022년 9월 14일 50대 여배우 A씨를 혼인빙자, 특수협박 혐의로 고소한 B씨가 억울함을 풀기위해 기자회견을 하겠다며 또한 아직 A씨를 사랑한다고 언급했다. A씨에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B씨는 “내용증명을 보낸 건 돈만 받고 끝내려고 한 건데 답장이 안 왔다. 마음대로 하라는 것 같아서 민사 소송까지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B씨는 “생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준 돈을 돌려달라는 것이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나는 아직 사랑한다”며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50대 유명 여배우가 내연관계에 있던 유부남과 결혼 약속을 하고 돈을 받고 약속을 자키지 않자 유부남에게 억대의 약정금 청구 소송을 당했다.게다가 이후 소송을 막으려고 흉기까지 휘두른 혐의로 피소된것으로 보도기사가 나왔다.
앞서 1990년대 데뷔 이후 지상파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활동한 여배우 A씨는 지난 2020년 6월 한 골프 클럽을 통해서 B씨를 만나 그해 8월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7월까지 약 2년간 관계를 유지해왔다. B씨는 교제를 시작할 당시 자신은 유부남이었고 A씨가 2020년 9~10월부터 이혼할 것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각자의 배우자와 이혼을 한 뒤 재혼하자고 제안했다고 한다. 이에 응한 B씨는 A씨와 함께 살 집과 양측 자녀들의 교육 문제 등을 적극적으로 의논했다고 밝혔다.
그렇게 자신은 2021년 4월에 이혼했으나 A 씨는 이혼을 차일피일 미루더니 갑자기 지난 7월 중순 동생을 통해 일방적으로 결별을 요구해 왔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소송을 제기한 B씨는 "결혼하겠다는 말을 믿고 A 씨가 요구하는 대로 새집 구입 비용과 A씨 자녀 교육비, 골프 비용 등 4억원을 사용하도록 했다며, 이중 A씨에게 들어간 1억 1160만원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B씨는 여배우 A씨에게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한 뒤 흉기 협박까지 받았다며 특수협박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여배우 A씨가 '소를 취하하라'며 지난 8월 중순경 B 씨의 집을 찾아와 난동을 부렸다고 주장했다.
50대 여배우 성폭행 무고혐의
2021년7월13일 SBS 뉴스에서는 50대 유명 여배우 K 씨가 성폭행을 당했다면서 고소장을 제출했다가 오히려 무고 혐의로 피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여배우 K 씨는 지난 2017년 7월부터 2019년 9월까지 3차례 걸쳐 자신을 성폭행하거나,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50대 남성 사업가D씨를 고소했다.하지만 경찰은 지난 4일 A씨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D씨는 여배우 K씨를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
당시 검찰은 K씨에게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고, 이에 불복한 K씨는 정식재판을 청구해 현재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K씨는 D씨가 자신에게 여러 차례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협박하고 방송국 게시판에 악성 댓글을 남겼다며 상습협박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으로 맞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