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젝스키스의멤버 강성훈이 후배 아이돌들의 외모를 비하하는 강성훈 망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온라인상에 떠돌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약 1분 5초 분량의 짧은 영상에서 강성훈은 "키가 좀 컸으면 좋겠다. 키 크는 수술은 왜 안 나오지? 8cm 늘려야 되는데. 8cm만 크면 자신 있다고 말한다.
그러다 강성훈은 요즘 아이돌 못생긴 거 같다. 샵에서 보면 진짜 못생겼다. 피부도 더럽고 못생겼다며 누구라고 특정 지을 수는 없다. 동방신기 이후로 잘생긴 아이돌이 하나도 없다고 외모 지적을 했다.
이에 한 팬은 저번에 봤던 비투비는 어떠냐고 물었고, 강성훈은 내가 걔네라고 어떻게 말을 하겠냐고 답했다. 그러면서 난 제작하면 얼굴 보고 뽑을 거다. 연예인이 좀 괜찮게 생겨야 되는 거 아니냐. 피부도 좋고, 아우라도 나야 하는 거 아니냐며 난 활동을 너무 안 하니까 아우라가 죽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이 영상을 올린이는 오늘 하루 지켜보니 아직 멀었구나. 타 아이돌 이름은 백만 번 들어도 모르겠다며 10분 영상 중 10분의 1 잘라옴 이라고 덧붙여 추가영상이 더 있음을 시사했다.
강성훈은 작년 9월 사기 혐의 및 팬 기만 팬클럽 회장 여자친구설 논란 등으로 구설에 올라 젝스키스 콘서트에도 불참했다.
또 일부 팬들에게 고소를 당하는 등 계속된 논란을 면치 못한 그는 결국 Y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 팀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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