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철은 1970년 충청남도 천안시 출생으로 2022년 기준 나이 53세입니다. 그는 초, 중, 고등학교를 모두 천안에서 나왔고 대학도 대전충남지역의 거점국립대인 충남대를 졸업했습니다.충남대학교 법학 학과를 졸업한 그는 이어 서울대학교 법학 석사, 조지타운대학교 로스쿨 박사(S.J.D., 국제법)를 졸업했습니다. 병역은 필한 상태이며 아들은 인제 을지부대에서 복무한 후 전역했습니다.
1995년 한국국방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임용되어서 본격적인 연구자의 길을 걷게 되었고 국방연구원 국방정책연구실장, 국방현안연구팀장, 북한군사연구실장,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 외교부 정책기획관, 국립외교원 교수,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외교안보현안을 연구하고 정책실무를 다룬 바가 있습니다.
2003년 참여정부 당시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하지 않겠냐며 행정관으로 입직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했고,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실, 국회 외통위, 국방부, 한미연합사령부 등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2021년 (사)경제사회연구원의 외교안보센터장을 맡았으며 조선일보 팟캐스트에 출연해 중국이 미국을 넘을 수 없으며, 쿼드에 적극 참여해야만 하고 시기를 놓치면 미국이 주도하는 첨단 기술 네트워크에서 배제당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문재인 정부가 중국에 겁을 먹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2020년 1월 21일 자유한국당에 영입되어 이 자리에서 2018년 국립외교원 교수직을 사임하게 된 배경에 당시 청와대의 외압이 있었으며 블랙리스트의 피해자라고 주장했습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천안시 갑 선거구에 공천되어서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후보와 맞붙었으나 낙선했습니다.총선 후에 경제사회연구원의 외교안보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0년 미국 대선 시기 종편 패널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당협위원장 직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전날인 2022년 5월 9일, 국방부 차관에 임명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