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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어머니 아버지 국적

최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제시가 미국에 계신 부모님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당시 방송에서 제작진과 멤버들은 제시를 위해 몰래 카메라를 마련했고, 아무런 준비 없이 부모님을 만나게 된 제시는 폭풍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에 대해 제시는 "부모님과 15세 때부터 떨어져 살았는데 부모님께 약한 모습을 보여 주고 싶지 않아 힘들어도 내색을 안 하는 게 죄송하다"고 전했습니다.이어 제시는 "오빠 둘이 나를 강하게 키웠기 때문에 성격도 오빠들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제시는 '언니들의 슬램덩크' 촬영 중 해외에 계신 아버지를 만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 아빠 사랑해 ㅠㅠ 언니쓰, 감독님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영원히 잊지않을게요 언니들의 슬램덩크 thank you. I love you”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제시는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고 뉴저지 주에서 자랐습니다.원래 장래희망이 메이크업 아티스트 또는 패션 디자이너였으나 학창시절 흑인 음악 선생님이 그의 노래를 듣고 "흑인의 진한 감성이 목소리에서 묻어난다"고 말한 것과 주변 사람들로부터 "목소리의 힘이 대단하다"라는 칭찬들이 계기가 되어 가수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뒤엔 부모님이 사주신 노래방 기기로 앨리샤 키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의 노래를 연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흑인 보컬 트레이너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받기까지 했습니다.그리고 자신의 실력에 확신을 얻은 그녀는 2003년 15살에 가수가 되기 위해 가족과 떨어져 홀로 한국에 왔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작사, 작곡을 한 곡들과 오디션 곡을 데모 테이프로 만들어 기획사 4곳에 보냈는데 4곳 모두 제시와 계약하고 싶다는 답이 왔고, 고민 끝에 당시 드렁큰 타이거가 소속되어 있던 '도레미 레코드'라는 기획사를 선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