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every1 비디오스타 에서 패션 디자이나 박윤희가 출연해 비욘세에게 옷을 판매했던 사연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박윤희는 의류 회사를 15년 동안 다니다가 브랜드를 런칭한 지 2년 만에 비욘세가 우리 옷을 한 벌이 아니라 한 행거를 샀다. 당시에 옷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파파라치 컷을 사용했고 이후로 SNS에서 난리가 났고 덕분에 급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윤희는 비욘세, 패리스 힐튼과 함께 활약했던 활약상을 공개 하면서 제시와 콜라보해서 쇼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나도 입은 적이 있다. 다 함께 맞춰서 입었다 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윤희는 "패리스 힐튼이 한국에 왔을 때 직접 만나서 스타일링 해줬다. 직접 나에게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날 박윤희는 헐리우드 스타들이 입었던 원피스와 자켓 등을 스튜디오로 가지고 나왔다. 이에 MC들은 현장에서 박윤희 스타일링 옷을 입고 패션쇼를 선보였다.산다라, 박나래, 김숙, 박소현은 박윤희가 만든 옷을 입고 런웨이에 나섰다.
이어 박윤희는 이승연의 스타일링에 나섰다. 이승연은 자켓을 걸치고 퍼펙트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윤희는 국무총리상을 레드스튜에 러플이 있는 옷을 입고 갔다. 사람들이 저를 이상하게 쳐다보기도 했다면서 즐겼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디자이너 박윤희는
부산에서 예술고등학교를 나와 부산의 한 대학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했다. 이후 12년간 오브제, 한섬 등 국내 패션기업에서 근무했다.
그녀는 1998년 도호 디자이너에서 시작해 2000년 오브제, 2006년 한섬을 거쳐 현재 2011년에 창업한 그리디어스의 대표를 맡고있다.
한편 박윤희는 "내 태몽이 엄마가 집 앞에서 다이아몬드를 주운 거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블링블링 반짝반짝 이런 걸 되게 좋아한다. 그리고 엄마도 패션디자인과를 나왔고, 할머니도 패션을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왜 굳이 남 눈을 신경써야 하느냐,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킬수 없고 30%만 만족시키면 그걸로 됐다고 자신의 소신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