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조선 왕 조와 종의 차이

조선의 왕 조와 종의 차이

보통 조는 '공'이 탁월한 왕 에게 붙인다.
그리고 앞선 왕의 치적을 이어 '덕'으로 나라를 다스리고 문물을 융성 하게 한 왕은 종 으로 부른다.이러한 묘호는 신료들이 왕의 일생을 평가해 정했다고 한다.

'군' 이라는 칭호도 있다.광해군과 연산군의 경우는재위 기간 중 반정으로 폐위되었기 때문 에 왕으로 대접하지 않고 군으로 강등된것 이다.역대의 왕과 왕비가 죽으면 묘호와 시호를 의정(議定)하는 것은 중대한 전례(典禮)로써 시호도감(諡號都監 )을 설치하여 증시를 신중하게 진행하였다.

그절차는 국왕이 죽으면 왕의 3년상이 끝나고 신주를 종묘에 올린다.그 신주를 종묘에올릴때 조정에서는 새로 등극한 왕과 2품이상의 대신들이 왕의 묘호를 의논해 정하는 것이다.대부분 왕의 살아생전에 이룬일을 근거하여 이름을 지어 올린다.

조선왕의 묘호를 지을수있는자격은 예종실록에서 찾아보면"예종실록" 권1, 예종 즉위년 9월 25일(신사):대신 2품 이상과 함께 상왕(세조)의 묘호.시호.혼전을 정하고, 능호를 광릉이라 함"


이렇게 적혀 있는것으로 보아 2품 이상인 대신들과 원로인 의정부의 삼정승이 의견을 수렴하고 왕에게 결재를 받아 묘호를 정한것으로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