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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정 나이 직업 근황 클레오 결혼

채은정 출생 1982년 3월 8일 (39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아이돌 그룹 클레오의 전 멤버이자 원년 멤버로
1990년대 말의 1세대 걸그룹 막내 라인에서도 상위권에 드는 인기를 자랑했고, 클레오가 해체된 지 오래 되었음에도 꾸준한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최고의 인기 멤버였다.


1집부터 4집까지 팀의 막내이자 센터, 에이스로 맹활약했는데, 데뷔 이후로 선배인 S.E.S.와 핑클, 디바와 베이비복스 같은 1군 내지 1.5군의 거대 걸그룹 사이에서 클레오를 2군 중 대규모의 걸그룹으로 성장시킨 일등 공신이다. 워낙 독보적인 활약을 했던지라 2, 3세대 아이돌들 중에서 소녀가장으로 꼽히는 여러 걸그룹 멤버들의 까마득한 대선배이기도 하다.


원래는 핑클로 데뷔 준비 중이었다가 개인적인 사정 중도 하차하게 되었는데, 이때 후임으로 들어간 사람이 바로 이효리다. 때문에 당시 비화를 알고 있는 팬들은 채은정이 하차하지 않고 정식으로 데뷔했다면, 클레오에서 고생할 일 없이 핑클의 막내로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보다 순탄한 활동을 했을 것이라며 매우 안타까워한다. 게다가 클레오가 데뷔한 1999년은 핑클의 리즈 시절이었다.



1999년 1집으로 데뷔할 당시 고2(만 17세)로 귀엽고 청순한 외모로 남학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는데, 여자 팬들의 비중도 상당히 높았다. 특히 무대에서는 흰 머리띠를 하고 나온 적이 많은데, 유난히 눈에 띄는 데다 특유의 비주얼이 제대로 시너지를 일으켜 활동 당시에 팀 내에서도 가장 청순한 이미지를 제대로 어필했다.[7] 당대 아이돌 중에서도 팀 내 비중이 유난히 컸는데, 실제 리더는 김하나였지만 소속사의 푸쉬를 집중적으로 받아서 1집 때는 아예 대놓고 채은정 원톱 체제로 밀어 주었다.


춤 실력도 팀 내 최고인 데다 작사 능력은 물론 비주얼 에이스에 힙합, 발라드, 댄스, 락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보이스까지 갖췄기 때문에, 다른 걸그룹의 에이스들과 견줘도 전혀 모자라지 않은 활약을 보였다 특히 1집 타이틀곡인 Good time은 뮤직비디오부터 철저하게 채은정 중심으로 돌아가는 노래로, 상기한 것처럼 초창기의 청순한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다.


팀을 탈퇴한 후 브랜뉴뮤직으로 소속사를 옮기며 2007년 2월, 무려 4년여 만에 솔로가수로 데뷔했다. 이때부터는 엔젤(Enjel)이라는 예명을 사용하게 되었다. 라이머가 프로듀싱하여 정규 앨범을 발표했으나, 당시 회사가 신생 기획사다보니 프로모션도 많이 못 했고 반응 역시 그닥이었다. 물론 가창력 안무 모두 빠지지 않았고 클레오 시절부터 가장 인기가 높았으나, 2007년에는 긴 공백으로 인해 인지도가 완전히 추락한 상태에서 사실상 신인 대접을 받다 보니 실패로 끝났다.


이 때문에 예능 활동을 집중적으로 파고 들었는데, 엠넷의 '생방송 Hello 쳇(헬로쳇)'의 MC를 맡게 되었고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고정 패널로 나오면서 오랜 기간 동안 TV에 얼굴을 내비쳤다. 클레오 시절부터 남달랐던 예능감과 입담 덕에 여러 매체에서 자주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이 시절은 팬들에겐 다른 의미로 유명한데 바로 화보 발매 때문. 솔로 데뷔하면서 찍은 화보가 엄청 유명해지면서 인지도가 확 올라갔고, 여기에 클레오 시절 팬들의 지원사격도 한몫했다.


2009년에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고 '치과 코디네이터'로 전업해서 일반인으로 돌아가는 듯했으나, 얼마 안 가서 지인과 함께 만든 쇼핑몰인 제이핏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어느 틈엔가 연예계에 복귀했다. 2011년에는 SBS플러스 '컴백쇼 톱10'을 통해 원년 멤버인 김하나, 박예은과 다시 뭉쳐서 클레오를 부활시키고 가요계 컴백을 선언했는데 단발성 복귀인지 아니면 예전의 클레오로 뭉쳐서 활약하는 것인지는 앞으로 프로그램을 지켜봐야 알 일이었으나, 컴백쇼는 얼마 못 가 조기 종영됐다. 아마 단발성 복귀였던 듯.


원년 멤버인 김하나, 박예은과는 팀 결성 초기부터 함께 했던 연예계 최고의 절친으로 유명하다. 다만 한현정과는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이 점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2009년 홍콩으로 건너가 2010년대 들어서는 국내보다는 중화권 위주로 활동을 전개하여 "걸스킹덤"이라고 하는 다국적 여성 걸그룹의 멤버로 활동하였다.그룹 활동을 마무리한 후에는 홍콩에서 한류 관련 공연기획이나 에이전시 등으로 일하다가, 2017년에 대한민국으로 돌아왔다.


가수로서의 커리어도 있고, 쇼핑몰 CEO나 화보 등도 유명하지만 클레오 시절 이후에도 가장 활발하게 여러 분야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클레오 멤버 중 가장 먼저 연예계에서 성공했고 대중들에게 각인된 인물이다.

잠깐 활동을 정지한 시기를 빼면 활동 기간만 17년으로 동 시대에 전국 시대를 겪었던 다른 걸그룹 멤버들을 한 번에 알아볼 만큼 짬밥이 두둑한 몇 안 되는 사람이다.그러면서도 나이에 비해 동안인 외모와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2018년 8월에는 투야로 활동한 김지혜와 만난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2018년 1월 5일에는 TV조선 별별톡쇼에 패널로 출연하였는데 하필 이날 보도내용이 한현정의 50억 사기결혼이라는 식으로 자극적인 편집으로 이루어져 안 좋은 그림이 연출되기도 했다.